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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풍력산업 리더(7) 에니텍시스

2022.02.03

풍력·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 소형 재생E 설비 분야 개척자로 지속 성장 기대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등 사업 기반 바탕으로 풍력서 자리매김한 ‘뿌리가 튼튼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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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텍시스의 하이브리드가로등.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에니텍시스(대표 홍사혁)는 무인민원발급기 개발 및 보급 등 전자정부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시작, 지난 2009년 풍력 사업에 발을 내딛었다.

특히 소형 풍력을 시작으로 소수력, 태양광 하이브리드 제품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소형 재생에너지 설비 시장의 개척자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주력으로 제조 및 납품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가로등의 풍력 발전량 및 동작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제어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에니텍시스는 앞으로도 풍력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에니텍시스의 주력 제품인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전력이 독립된 시스템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하는 제품이다. 전기요금은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에니텍시스 측의 설명이다.

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현재 전국에 60여대 설치돼 있으며, 일본에 200여대의 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납품한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시국이 안정화된다면 지속적으로 해외 영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니텍시스의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LED조명과 각종 IoT 장비를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발전량과 동작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갖는다.

에니텍시스는 또 재생에너지가로등 세부 품목인 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 이외에 수요처 요구에 따라 태양광 단독 발전용 가로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풍력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에니텍시스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에 빗댈 수 있다.

30년 넘는 업력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밑거름으로 성장한 에니텍시스의 강점은 튼튼한 뿌리다.

오랜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등 전자정부산업 분야에서 일해 온 에니텍시스가 풍력 분야에 진출한 것 역시 지속적으로 생장하는 나무의 모습과 유사하다. 튼튼한 뿌리 위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

풍력은 나무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뿌리가 튼튼한 나무’라는 단어는 풍력 사업을 통해 가지와 잎이 풍성한 나무로 성장해 유지시킬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하는 에니텍시스의 의지를 반영한 말이다.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링크 : 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4317567822835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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