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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풍력산업 리더(9) 케이윈드

2022.02.09

Irata level 3 등 국제자격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O&M 서비스 제공
고객과 실시간 소통 및 현장 자료 DB화 등 ‘고객만족’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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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윈드 직원이 풍력발전기 타워에서 작업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지난 2019년 설립된 케이윈드(대표 장연진)는 국내 풍력업계를 대표하는 유지관리(O&M) 전문기업으로 풍력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외장 검사 및 수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케이윈드는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와 타워 및 나셀, 그리고 해상 자켓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윈드의 강점은 풍력발전기 O&M을 수행하기 위한 국제자격증을 바탕으로 신뢰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케이윈드는 블레이드 분야 공인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기술지원팀이 보유한 국제산업로프자격(Irata) level 3 및 Rotor Blade 검사자, 기술자 자격(모듈 1 및 2) 등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rata level3 자격은 풍력발전기 외장 검사시 필요한 로프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자격증이다. 이뿐 아니라 국제 메이저급 풍력회사에서 요구하는 DNV-GL의 풍력발전기 검사, 수리에 대한 인증서와 GWO 인증서를 갖춘 기술자가 로프 및 드론을 활용해 외관 검사를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손상 종류 판단과 이에 적합한 수리방법을 제시해 고객과 사전 협의 후 체계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을 회사의 모토 삼아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작업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있다. 검사와 수리결과는 일 보고서 및 최종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하고 있으며,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 생성된 사진자료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이력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접근성,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한 케이윈드와 같은 로프를 활용한 유지보수 기술이 필요하다.

케이윈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수리관련 정보의 DB구축과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IoT 센서를 활용한 블레이드 손상 감지 및 데이터 분석결과를 유지보수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케이윈드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신뢰’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게 케이윈드 측의 설명이다.

풍력발전기 검사와 수리는 고공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발주사의 ‘신뢰’가 최우선이다. 케이윈드는 ‘고객만족’을 모토로 수리과정 중 SNS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으로, 작업의 투명성을 고객이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고객만족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메이저 터빈사가 유지보수 시 요구하는 Irata 뿐 아니라 DNV-GL, GWO, ISO 9001, 14001, 45001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문업체로 고객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링크 : 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4415399522859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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