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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너지, 그 중심에 풍력발전이 있습니다.

[창간 15주년 축사] 김석환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2022.05.17

풍력 및 에너지 전반 여론의 창구 기능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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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풍력산업협회 회장



[이투뉴스] 2007년 창간부터 국내 에너지·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월 22일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여러 환경 문제를 되새겨보는 ‘지구의 날’ 기념일이었습니다. 52주년을 맞은 올해 기념일에는 ‘인베스트 인 아워 플래닛(Invest In Our Planet/지구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 모두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금의 기후변화 위기는 우리에게 더욱 능동적이고 실효성 있는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봄철에 통상 영하였던 극지방의 온도가 이례적으로 영상을 오랜 기간 유지했고, 일부 작물과 어족자원의 분포지역이 급격하게 북상하는 등 동·식물뿐 아니라 인류가 수천년 간 적응했던 환경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습니다. 

풍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하는 건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역시 풍력발전을 확대하는데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풍력발전은 신규로 93.6GW를 공급해 모두 837GW가 됐습니다. 특히 기존에 강세였던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전세계적인 풍력발전 확대에 발맞춰 우리 협회는 올해를 풍력발전 확대의 모멘텀의 기회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공익을 생각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기능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 번 이투뉴스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이투뉴스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풍력업계를 비롯한 에너지산업의 현안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여론의 창구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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