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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산업 뉴리더-8.끝 휴먼컴퍼지트

2022.06.30

국내서 독보적인 풍력블레이드 기술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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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컴퍼지트 회사 전경.

휴먼컴퍼지트(대표 양승운)는 복합재료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레이드의 설계·해석, 시제품 개발 및 제품인증을 포함하는 '블레이드 엔지니어링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Green-Composites'를 지향하는 휴먼컴퍼지트는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 블레이드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블레이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휴먼컴퍼지트는 2MW 육상풍력을 비롯해 3MW, 5MW, 초대형 해상풍력에 사용되는 블레이드의 설계부터, 금형제작, 제조공법, 시험평가 및 유지보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먼컴퍼지트의 3.3MW 카본 블레이드는 2021년도에 서남해 실증단지에 공급된 제품으로 블레이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본섬유 및 TBC 설계가 적용됐다.

또 5.5MW 블레이드는 제주한림해상풍력단지에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양산에 착수했다.

2021년도 말에는 길이 100m, 무게 50t의 8.0MW급 대용량 해상풍력 블레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블레이드 유지보수 부문의 기술력도 뛰어나다.

드론(육안검사)·NDT(비파괴검사)·고유진동수·열화상 등 탐지 기술과 안정성 판정 기술·잔여수명 등 판정 기술, 생산단계와 운용단계의 수리 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블레이드 대형화에 따른 육상풍력용의 운송 한계 해결을 위해 분리형 블레이드를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육상 운송 한계(60m 내외)를 극복하기 위해 본딩 방식의 연결부를 개발하는 것으로 4.5MW급, 길이 75m의 분리형 블레이드를 개발 중이다.

휴먼컴퍼지트 관계자는 "휴먼컴퍼지트는 신재생에너지 풍력 산업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블레이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링크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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