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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풍력산업 리더(4) DSR

2022.01.17

국내 유일 Mooring 생산 업체…50년 업역 바탕으로 세계시장서 활약
부유식 풍력 등 신산업 선제적 대응…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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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위치한 DSR 공장 전경.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DSR(대표 홍석빈)은 1965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로프 및 경강선재 기업이다.

50년 이상 업력의 합섬·스틸 와이어 로프 및 경강선재, STS 선재 전문 제조 업체로 국내 6개 생산 공장과 해외 2개 생산 공장을 비롯해 북미·유럽·일본 지역에 판매 법인을 별도 운영하는 글로벌 로프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전문 회사로 주로 국내외 건설, 토목, 해양플랜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변화되는 시장에 빠르고 역동적으로 발맞추는 회사기도 하다. 국내의 부유식 풍력 산업 개발 등 앞으로 다가올 신규 사업 기회를 잡을 ‘준비된 기업’으로서, 회사의 성장은 물론 세계적인 ESG 기조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고강도 합성섬유 로프인 슈퍼맥스 제품을 개발해 국내 조선소는 물론 해외 주요 시장을 무대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로프 및 경강선재 시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재생에너지 시장에 사용되는 로프 제품은 고부가가치의 기술력이 검증돼야 한다. 그러다보니 세계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도 5곳 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DSR 측의 설명이다.

DSR은 풍력사업의 Mooring 시스템을 구성하는 Offshore Mooring 로프 제품의 국내 유일 생산가능 기업이다.

해양플랜트 시장의 납품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Mooring 시스템 분야와 해상 설치 공사 시 사용되는 SuperMax Sling 제품 등 전체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Mooring 로프 제품은 해양플랜트 사용을 위해 까다로운 글로벌 선급 인증(ABS, DNV)을 통과해야 한다.

DSR은 이미 해당 DNV·ABS 선급 인증을 완료했다. 해양플랜트 시장의 글로벌 석유회사, Offshore EPC 업체들에도 공장 승인이 완료돼 부유식 풍력시장에 신뢰성 있는 제품 공급하고 있다.

DSR은 한 단어로 표현했을 때 ‘유일무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기업이다.

DSR은 부유식 풍력사업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Mooring 로프 제조·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 해양플랜트 시장의 납품 이력을 바탕으로 이미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해상 풍력 공사와 유사한 해양플랜트 시장의 다수의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DSR의 기술진이 현장 출장을 통한 안전한 제품 설치 지원과 제품 유지 보수를 위한 현장 기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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